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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30일 일부 지역에서 올해 최고기온이 기록됐다.
이중 전주, 고창, 정읍, 남원, 부안, 순창 등 6개 시군은 올여름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주와 완주·정읍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낮에 33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등 폭염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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