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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뷰티·의료관광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와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말까지 일본인 대상 'K-뷰티여행' 캠페인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강남언니' 일본인 가입자도 150만명에 육박한다.
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강남언니'에서 한국 의료 또는 뷰티상품을 예약하고 소셜미디어에 체험 후기를 올리면 CJ올리브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또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한국 방문 시 K-뷰티 방한여행 키트를 제공한다.
관광공사는 지난 4월 도쿄,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일본 현지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 데 이어 K-뷰티의료 기업간거래(B2B) 상담회를 진행해 124회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K-뷰티를 주제로 한 소비자 행사에는 정원의 약 2.5배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렸다.
관광공사는 오는 10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대규모 K-뷰티 홍보 행사를 열고 일본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K-뷰티 특집방송도 제작할 계획이다.
chach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