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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발전 방안을 마련하려고 2일 '금정산 국립공원 일원 정비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금정산 국립공원 계획에 대한 세부적·종합적 검토, 공원 시설 개선방안 마련, 산성마을 등 국립공원 주변 지역 정비와 발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2005년 시민사회의 염원으로 2014년 시민 10만 명의 서명운동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지난해 말 주민 열람과 공청회 등 절차가 완료됐고 올해 중 국립공원 지정을 목표로 관계부처 협의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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