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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내년까지 8억원을 들여 순동산업단지의 낡은 공장과 노동자 복지시설을 개보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공장 외벽과 지붕을 개보수하고 방진시설 등도 설치한다.
기업들의 낡은 기숙사와 화장실, 휴게실도 고쳐준다.
순동산업단지는 38개 기업이 입주해 연간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조성된 지 30년 가까이 돼 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정성주 시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순동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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