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를 중단한 미국 보건당국이 피소됐다.
건강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코로나19 백신 권고를 중단한 조처가 비과학적이며 공중 보건에 해롭다는 주장에서다. 또한 임산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심각한 질병과 유산, 사산의 위험이 더 높다는 다수의 증거가 있는데도 케네디 주니어 장관이 이를 무시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미국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백신 권고 중단 조치가 의료계의 반발과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향후 정책 변화가 이루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