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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실수로 승용차가 3m 높이 낭떠러지에 걸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들이 스스로 탈출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3일 전남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2분께 전남 영광군 군남면의 한 사찰 주차장에서 "차가 추락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은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대피 과정에서 손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pch80@yna.co.kr
<연합뉴스>
기사입력 2025-07-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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