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유럽의 방위산업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는 'HANARO 유럽방산'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ETF 운용 지수는 아문디와 주가지수 산출 업체 스톡스(STOXX)가 함께 개발한 'STOXX 유럽 토탈 마켓 디펜스 캡드 인덱스'를 쓴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8천억 유로 규모의 '유럽 재무장 계획'이 발표되는 등 방위비 증액과 국방 역량 강화라는 시대적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방위 장비 교체와 재고 보충 수요가 급증해 해당 ETF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