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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간격은 기존 10~15분에서 10~12분으로 단축된다.
8507번은 광명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노선으로, 통근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이지만 배차 지연과 혼잡 등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시는 그동안 8507번 버스 운행에 필요한 재정을 전액 부담했으나 준공영제 전환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으면서 시 부담이 35%로 낮아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준공영제 전환은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충해 시민의 이동권 보장, 광역교통 접근성 제고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경기도 공공관리제 6개 시내버스 노선(1번, 2번, 11번, 11-1번, 11-2번, 22번)과 대광위 광역버스 3개 노선(3001번, 3002번, G9633번) 등 총 9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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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