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아보고 귀농하세요"…남원시 게스트하우스 입주자 모집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주생면 가족실습농장의 '한 달 살기 게스트하우스' 입주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이 갖춰진 22㎡ 규모의 원룸 형태로, 도시민이 30일간 생활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해보는 시설이다.

이용료는 보증금 50만원에 월 15만원이다.

이 실습농장에는 공동 창고, 개인 텃밭, 실습농장 등도 마련돼 있다.

문의는 남원시 새삶터정책팀(☎ 063-620-6365)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이 미리 농촌과 농업을 체험해보고 귀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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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