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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올림픽 도시 설계한다…남원서 'SW·AI 챌린지' 대회

기사입력 2025-08-11 14:03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의 올림픽 미래를 설계하는 '제3회 SW·AI 챌린지 대회'가 11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전북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AI와 메타버스로 그리는 올림픽 도시, 전북'이 주제다.

대회에 참가하는 도 내 초·중·고교생 150명은 팀을 구성해 인공지능 도구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창의적인 디지털 올림픽 도시를 구현한다.

초등부는 하루 과정, 중·고등부는 1박 2일로 참여한다.

이들의 결과물은 창의성, 완성도, 협업 역량 등 기준으로 평가받게 되며 전북도지사상, 도교육감상, 남원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지역 대학과 공유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AI와 메타버스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을 직접 설계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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