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의 올림픽 미래를 설계하는 '제3회 SW·AI 챌린지 대회'가 11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대회에 참가하는 도 내 초·중·고교생 150명은 팀을 구성해 인공지능 도구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창의적인 디지털 올림픽 도시를 구현한다.
초등부는 하루 과정, 중·고등부는 1박 2일로 참여한다.
이들의 결과물은 창의성, 완성도, 협업 역량 등 기준으로 평가받게 되며 전북도지사상, 도교육감상, 남원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지역 대학과 공유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AI와 메타버스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을 직접 설계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