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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 플랜트 건설 노동자들의 임금 협상이 마무리됐다.
양측은 기능공, 조공, 여성 등 전 직군에서 일급을 6천500원 인상하기로 했다.
그동안 13차례 교섭 과정에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신청 등 긴장 국면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입장차를 좁혔다고 노조는 전했다.
광양, 순천을 아우르는 전남 동부지부에 이어 여수지부도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여수지부는 최근 일급을 5천600원 인상하기로 하고 오는 27일 여수시청에서 노사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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