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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플랜트건설 노조 임금 협상 타결

기사입력 2025-08-11 16:35

[전국 플랜트건설 노조 전남 동부·경남 서부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 플랜트 건설 노동자들의 임금 협상이 마무리됐다.

전국 플랜트건설 노조 전남 동부·경남 서부지부와 광양제철 전문건설인협의회는 11일 광양시 광양읍에 있는 지부 사무실에서 임금 협약 각본신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열었다.

양측은 기능공, 조공, 여성 등 전 직군에서 일급을 6천500원 인상하기로 했다.

그동안 13차례 교섭 과정에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신청 등 긴장 국면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입장차를 좁혔다고 노조는 전했다.

광양, 순천을 아우르는 전남 동부지부에 이어 여수지부도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여수지부는 최근 일급을 5천600원 인상하기로 하고 오는 27일 여수시청에서 노사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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