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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 올해 최고의 포도·복숭아 농부 선발

기사입력 2025-08-13 10:51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은 올해 농사를 가장 잘 지은 포도왕에 차재동(58·군서면)씨를, 복숭아왕에 황기택(56·이원면)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7년 전 귀농해 6천500㎡의 샤인머스캣 농사를 짓는 차씨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씨알 굵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15년째 복숭아 농장(2만1천㎡)을 운영하는 황씨는 '원황도', '유명', '대월' 등 신품종을 도입해 주변 농가를 선도하고 있다.

황씨의 농장도 GAP 인증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옥천군 농업인대회에서 있을 예정이고, 인증패가 주어진다.

bgipar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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