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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광주 광산구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12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쌍암근린공원 무궁화동산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0.3㏊ 규모로 무궁화와 다른 수목을 조화시켜 태극기를 형상화했다.
태극기의 음양은 붉은 꽃잎의 무궁화(적단심계)와 푸른 꽃잎의 무궁화로 표현하고 기타 수목으로 건곤감리를 완성했다.
동산이 조성된 이후에도 시민사회단체가 관리를 전담하며 꽃과 나무를 심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공원을 가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와 애국정신을 기리는 광주 대표 무궁화 명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