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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3일 지산동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선산읍과 산동읍 2개소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으나, 읍이 아닌 동 지역의 농업인들은 접근성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
신규 사업소가 들어설 지산동은 동 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 고아읍까지 포함한 2천여 농가가 영농비 절감 등의 혜택을 볼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동 지역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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