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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청정 전남 남도 바다를를 대표하는 영양 만점 전복이 국회에 떴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 진도, 완도 3개 군의 전복 판매와 함께 각종 전복 가공상품 등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3개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돼 소비 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어가를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를 비롯해 활전복과 전복 가공제품 홍보, 온오프라인 할인판매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 활전복 위주의 시식에서 벗어나 전복꼬치·전복물회·전복비빔밥 등 다채로운 전복 활용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를 비롯해 주요 국회의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전복을 구매하고 해남, 진도, 완도 군수 및 수협 조합장 등과 환담했다.
해남, 진도,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이 연중 출하되고 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