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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통시장·공원 20곳 '이동형 여름 쉼터 버스' 운영

기사입력 2025-08-13 15:04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찾아가는 이동형 여름 쉼터 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 배달 종사자 등 야외 근무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버스를 통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동형 쉼터 버스는 번개시장·방촌시장·칠성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10곳, 달성공원·율하체육공원·앞산공원 등 공원 10곳 등 모두 20곳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위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쉼터 버스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이용객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시원한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msh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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