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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모나용평은 올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2억4천400만원으로 84.1% 급증했고,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5억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95.7% 증가하며 안정적인 흑자 구조가 됐다.
모나용평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6월 완공된 루송채 프리미엄 콘도 영향으로 분석했다.
또 모나용평은 사계절 고른 매출을 위해 시즌에 특화된 액티비티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제 산악자전거 대회 'UCI MTB 월드시리즈' 등 신규 콘텐츠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분양 성과와 함께 레저·숙박·F&B(식음료) 등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사계절 콘텐츠 확대 전략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