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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방탄 소재 분야 특화 기업 삼양컴텍이 18일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따블'을 기록했다.
삼양컴텍은 한때 1만6천370원까지 오르며 '따블'(공모가의 2배)을 찍기도 했다.
이 회사는 1962년에 설립돼 한국 최초로 방탄복을 개발했고, 현재도 방탄 소재 분야에 특화한 방위산업 사업을 한다.
전차, 장갑차, 전술차, 다연장 로켓, 헬기 등에 보호 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설계·생산·시험평가 등 전 공정을 해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삼양컴텍은 당초 희망가 범위(주당 6천600∼7천700원)의 상단인 7천7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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