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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로서 경운기에 깔린 80대 숨져

기사입력 2025-08-19 08:53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진=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통시장에 가던 80대가 자신이 운행하던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19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4분께 강진군 마량5일시장 인근 도로에서 8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장 상인에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시장에 가려고 경운기를 몰다가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을 들이받은 뒤 땅 위로 떨어졌고, 경운기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aum@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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