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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지원과 전남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해답을 찾기 위한 현장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당장 해야 할 일과 내년에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좀 더 추가로 보강해야 한다"며 "여수산단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정답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국비 확보와 관련해선 "기획재정부의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노력할 여지가 더 있을 것"이라며 "아직 안 된 부분을 다시 한번 파악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와 10월 열릴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은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대형 행사"라며 "남도 한 바퀴 여행상품, 한국관광공사의 숙박 세일 페스타 등을 모두 아우르는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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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