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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K-스탑오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상품 구매는 K-스탑오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인 기준 275달러(약 38만원)다.
김포시는 지난 6월에는 애기봉을 방문한 10개국 주한 대사들에게 김포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포시는 김포 함상공원 선셋 문화 페스티벌, 대명항 수산물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힐링 미식투어 프로젝트' 등 체험형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K-스탑오버 참여로 김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관광도시로서 국제적 인지도 또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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