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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AI(인공지능) 서비스 업체 LGCNS에 대해 '에이전틱 AI'(고급 업무 보조 AI) 제품을 선보여 고객 확대와 비용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 CNS의 또 다른 주력 사업인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통신 3사를 제외한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가 1천200MW인데, 이중 LG CNS가 400MW를 가진 상태"라고 짚었다.
그는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AI 및 클라우드(원격 전산자원 대여) 사업의 안정적 성장 속에 스마트 엔지니어링(공장·건축물 등의 자동화) 사업의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며, 매출 1조5천360억원, 영업이익 1천533억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는 PER(주가수익비율) 16.0배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인 17.1배 대비 소폭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 CNS의 전날 종가는 6만8천1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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