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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는 잎 말림·괴저(괴사)·황화·시듦 증상이 나타나며 정상적인 착과가 어렵고 수확량이 급감한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 재배시설 내외부 잡초 주기적 제거 ▲ 출입구·환기구 50메쉬(1~2mm) 방충망 설치 ▲ 끈끈이 트랩 활용 ▲ 매개충 발생 초기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3~7일 간격) ▲ 감염 개체 즉시 제거 등을 권고했다.
박중수 환경농업연구과장은 "토마토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개충을 방제하고 매개 잡초를 초기에 제거하는 등 내외부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plant119.kr)에 진단을 의뢰해 조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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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