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우즈베키스탄의 공기업에 물 관리 노하우를 전달한다.
우즈베키스탄은 물 인프라 개발을 확대하고 있는데, 주요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공은 2022년부터 세계은행과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의 물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기본 구상안을 만들었고, 현지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현지 물 관련 기관과 구축해 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얻은 성과라고 수공은 설명했다.
수공은 다음 달부터 17개월 동안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계획 수립, 멘토 제도, 인적 교류, 국내 민간기업 현지 진출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공은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로 물 관리 기술을 확산하는 사업도 세계은행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물 관리 기관들과 함께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고영공 수공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수공의 물 관리 역량을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