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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원은 이날 참석자들의 품질·맛 평가 결과에 따라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시장성이 높은 품종을 선별한다.
내달 4일에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차 행사를 열고 복숭아 특화단지 전문 농업인을 중심으로 재배 적합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첫선을 보인 강원 자체 육성 신품종 골드원은 이달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된 황도 복숭아다.
당도가 높고 과실이 크며 육질이 단단한 장점이 있다.
더불어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시지 않고 달콤한 가을 천도복숭아 '설홍'과 고당도 황육 '진선' 등 여러 신품종도 함께 선보였다.
최근 이상기상과 병해충 피해가 늘어나면서 복숭아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고품질 신품종 도입은 생산 시기를 다변화하고 홍수 출하를 줄이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식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품평회로 강원권 재배환경에 적합한 중만생 복숭아 신품종을 발굴하고 농가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이상 기후에 잘 견디고 소비 추세에도 맞는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