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9일 달러 가치 반등에 소폭 상승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385.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3%(직전분기 대비 연율)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3.0%)나 시장 전망치(3.1%)보다 높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97.828까지 하락했다가 98선 위로 반등했다. 현재 97.993 수준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3천6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점은 또 다른 환율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날 밤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45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42.82원)보다 2.63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22엔 오른 147.09엔이다.
hanjh@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