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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처음으로 여미지식물원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이 제주의 청정 식품을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식품대전 참가자는 여미지식물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판매관에는 도내 1차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80여개 부스가 마련돼 관람·체험·구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먹깨비·다회용기 홍보관 등 도정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국내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열고, 현장에서는 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해 도내 우수 제품 매출 증대를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와 친환경 컵을 사용하며, 매일 선착순으로 다회용컵과 장바구니를 증정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유도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메기떡·기름떡 만들기 체험, 인물 그림 체험, '맛생네컷'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맥주축제는 올해 한층 확대된다.
제주 4개 브랜드(제주맥주, 맥파이, 탐라에일, 고부루비어)와 함께 13개국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판매와 시음을 제공한다.
제주 안주관, 맥주게임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맥주 브랜드별 경품 행사에서는 맥주 1박스, 티셔츠, 맥주잔 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된다.
도는 행사 기간 음주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행사장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운영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제주식품대전 누리집(www.jejufoodshow.kr)에서 할 수 있다.
atoz@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