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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은행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와 체크카드 개설 시 용돈을 지급하는 '아이Wa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모가 만 19세 미만 자녀의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자녀 계좌에 현금 5천원, 만 12세 이상 자녀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1만원 이상 사용하면 5천원을 받을 수 있어 자녀 1인당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2천좌 한정으로 진행되며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부모가 서류를 준비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와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송석현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미래 세대가 올바른 금융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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