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예산 반영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어 현장의 문제점과 향후 계획, 예산 반영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공사 입찰에서 1순위로 선정된 컨소시엄이 적격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병원 준공 일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우려하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두 상임위는 이어 시설 개선 사업이 예정된 울주 옹기종기도서관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현장, 상북 골안못저수지 보수 공사 현장, 재난안전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고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