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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300여명의 한국인 노동자가 미 이민당국의 단속에 적발돼 체포·구금된 사태와 관련, 이번 일로 한국과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단속 이후 상황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단속 다음날인 5일 백악관에서 "내 생각에는 그들은 불법 체류자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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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