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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후반기 첫 빅매치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이 오는 17~18일 이틀 간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대결을 펼치는 만큼, 짜릿한 승부가 연일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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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배혜민, 김응선, 김효년 등 대상경정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도 주목해 볼 만. 김민준은 지난해 한국 경정 최초로 50승을 돌파한 선수이며, 김효년은 현재 492승으로 김종민, 심상철, 어선규에 이어 역대 네 번째 통산 500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백전노장이다.
여성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주영이 출전한다. 이주영은 지난 5월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1위를 차지 '올해의 경정 여왕'으로 등극했다. 여왕의 이름을 걸고 도전에 나선다. 이밖에 김민천-김민길 형제 선수의 동반 결승행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