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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나건 부산시 총괄디자이너(동서대학교 석좌교수)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4회 세계디자인기구' 총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디자인을 통한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주요 정책은 현 회장과 차기 회장을 포함한 11명의 이사진이 결정한다.
나건 총괄디자이너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총감독을 맡으며 세계디자인기구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회원기관과 국제 디자인계 인사와 활발히 교류해 왔다.
이번 재선임으로 앞으로 2년간 이사직을 수행하며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된다.
나건 총괄디자이너는 "부산이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로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세계디자인기구 이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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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