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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최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무인도에 적응한 배우 최강희가 '가을 전어'를 부르는 '어복'을 과시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불러들인다는 '가을 전어'는 가을철 대표 보양식으로, 심혈관 건강을 돕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DHA, EPA)이 풍부하다.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혈전 형성을 억제해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을 감소시키며, 혈액 순환 개선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강화에도 좋다. 이와 함께 전어 속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B, 비타민D 등도 환절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A는 눈 건강 및 시력 보호에 효과적이다.
다만, 전어에는 지방과 퓨린이 많아 통풍이 있거나 고열량 식단을 지양한다면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