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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최근 부산지역 하이엔드(고급) 아파트 분양이 흥행을 이어간 가운데 이달 말 해운대 초역세권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48층, 3개 동, 660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29가구(59㎡ 25가구, 84㎡ 496가구, 99㎡ 1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하고,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벡스코역과 지하로 연결된 베뉴브 해운대는 동해선 벡스코역과도 가까워 더블 역세권으로 꼽힌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생활권으로 두고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시립미술관, 신세계 센텀시티, 롯데백화점 센텀점 등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쇼핑 시설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또 강동초, 해강중,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부산센텀여고, 해강고 등 인근에 우수한 초중고교가 있다.
베뉴브 해운대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장치와 고급 가전·가구를 갖추고, 발코니를 확장하면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지하에 계절 가전이나 캠핑 장비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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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