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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교체가 필요한 18곳을 선정했다.
예산 1천여만원을 구비로 지원한다. 다만, 설치비 등의 비용은 어린이집에서 부담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작은 부분도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교체 지원사업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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