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돼, 2025년 9월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임상 분야에서도 소아혈액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1500건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으며, 난치성 혈액질환의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선도하며 활발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22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 2023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낙균 교수는 "혈액암 환자와 가족에게 최상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국내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임상 및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겠다"며,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대한민국 조혈모세포 분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학회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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