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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과학'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과학여행 활성화 캠페인 '인싸여행(In science)'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과학전문잡지 '과학동아'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국립울진해양과학관(경북 울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전남 고흥), 영월 별마로천문대(강원 영월), 청수리 반딧불이 서식지(제주 한경면) 등 '과학여행 40선'을 발굴했다. 이 중 10개소를 선정, 여행지마다 특별한 체험 미션을 담은 '현장 미션맵 10선'을 통해 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과학동아 9월 특별호 '과학, 여행이 되다'에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과학도 즐길 수 있도록 소개했다.
김남천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실장은 "인싸여행 캠페인을 통해 교육으로 인식돼 온 '과학' 분야가 대중에게 신선한 여행 주제로 확산되고, 지역 관광지의 숨은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