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자 없음' 경남개발공사 사장, 3개월째 공석…재공모 추진

기사입력 2025-10-13 10:16

[홈페이지 캡처]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사장 공모에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는 김권수 전 사장이 지난 7월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임하자, 8월 초부터 새 사장을 공모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경남도에 추천했으나, 경남도는 이달 초 '적격자 없음'을 경남개발공사에 통보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새 일정을 잡아 사장 공개모집을 재공고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의 사장 후보를 경남도에 추천해 최종 후보자 1명이 선정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경남지사가 사장을 임명한다.

사장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택지·산업단지개발 등 지역개발사업, 관광사업을 하는 지방공기업이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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