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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전원주가 연회비만 약 700만원에 달하는 호텔 헬스장에서 건강 관리를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이 "해당 호텔 회원권 비싸지 않느냐"고 묻자 전원주는 "비싸지만 이제 안 아낀다. 자식들이 나보다 더 잘 쓰는데 나도 쓰다 죽어야 되겠다. 내가 번 돈 내가 쓰고 가야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해당 헬스장의 회원권 가격에 대해 "보증금을 몇천만원 내고 하루에 4만 몇천원을 낸다. 그럼 1년에 몇백만원 내는거다. 연말에 다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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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는 호텔 헬스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전부 돈 있는 사람들이 온다. 덕도 많이 모으고 얻어먹기도 많이 먹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전원주는 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 헬스장은 남산뷰에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춰 감탄을 자아냈다.
올해 86세인 전원주는 이 헬스장에서 유산소 걷기 운동부터 다리 운동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그는 항간에 돌았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수척했다고 하더라. 나 안 아프다. 괜히 나오는 소리다"라고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전원주는 인바디 측정을 했고, 검사 결과 모든 항복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