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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이하의 취업 준비 청년으로 대학교 혹은 마이스터고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 진행된다.
대전은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트랙', 광주는 협동/서비스 로봇 등을 활용하는 '임베디드 로봇 트랙', 구미는 안드로이드 개발에 필요한 코틀린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모바일 트랙, 서울은 C언어 기반인 시스템과 모듈 등을 배울 수 있는 '임베디드 트랙' 등 지역별 특화 과정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두 학기에 걸쳐 총 1천725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중 1천25시간이 인공지능(AI) 학습으로 구성된다.
1학기에는 기초 코딩 역량을 다지고 2학기에는 실제 현업과 유사한 환경에서 AI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100만 원의 교육 지원비가 지급되며 입과 후에는 전담 취업 컨설턴트와의 개인별 맞춤 취업 컨설팅,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SAFY는 1기부터 11기까지 9천여 명이 수료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85%에 달한다. 올해 6월 기준 교육생 중 조기 취업자를 포함해 8천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jakm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