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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스포츠대회, 드론·로봇 전시 및 콘퍼런스, 공연 및 체험, 푸드 페스티벌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포츠대회로는 드론 레이싱 경기와 함께 청소년 드론 스포츠 리그, 로봇 배틀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제 드론대회 등이 열린다.
남원시가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돼 추진해온 AI 기반의 드론 물류 서비스 모델들도 공개된다.
전시 및 콘퍼런스 행사에서는 국내외 최신 기술이 적용된 드론과 로봇, 드론스포츠 장비, 자율비행 시스템이 선보인다.
드론과 로봇의 미래 발전 방향,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드론 라이트쇼와 에어쇼가 펼쳐지고 드론 날리기, 드론 축구 및 농구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드론 체험 부스, 드론 및 로봇 놀이터도 설치·운영된다.
푸드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존과 다문화음식 존, 남원의 유명 음식점들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 레저 스포츠와 드론·로봇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한눈에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올해는 국내 드론레이싱의 표준 규격과 경기체계를 정립해 세계대회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