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iM뱅크는 국내에 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 '웰컴 iM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잔여 체류 기간 및 연소득, 은행 내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300만∼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다.
iM뱅크는 현재 상품 취급 국가가 캄보디아에 한정돼 있지만 향후 취급국가를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업점 대면 전용 상품인 대출을 받기 위해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가 영업점에서 상담을 원하면 전문 통역을 지원한다.
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이 대출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