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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중 무역갈등 재격화 우려에 13일 장 초반 9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20포인트 대로 크게 줄인 채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0.52포인트(1.68%) 내린 3,550.08로 개장한 직후 3,522.54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해 꾸준히 내림폭을 좁히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포인트(0.12%) 오른 860.49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13.73포인트(1.60%) 내린 845.76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840.28까지 하락했으나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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