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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장흥군은 14일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기본계획 부분 변경에 착수한 후 국회·중앙부처를 찾아 패류·수산물 위생 향상을 위한 패류생산지역 하수도 보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해 2026년 신규 사업에 뽑혔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관산읍 고마리 하발1구 4개 마을 230가구의 생활하수를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에 연결해 처리하도록 하수관로를 설치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악취·위생 문제 해소로 수산물의 위생관리 강화와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도 크게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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