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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키'는 미쉐린 가이드 창간 약 125년 만에 새롭게 도입된 호텔 셀렉션으로 진정한 여행의 목적지가 될 수 있는 호텔을 소개한다. 숙박 경험 전반을 평가 대상으로 하며, 디자인·서비스·입지 등 종합적인 환대 경험을 기준으로 3단계의 키를 부여한다.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3키,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뜻하는 2키, '매우 특별한 숙박'을 뜻하는 1키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4년간 전문가 그룹이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호텔을 심사한 결과로, 지난해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 15개 주요 여행지에서 미쉐린 키를 선보인데 이어 전세계 7000곳 이상의 호텔을 평가했다.
이민영 JW 메리어트 제주 총지배인은 "전 세계 최고의 호텔을 선정하는 미쉐린 키 셀렉션에서 1키를 획득하는 영예는 지역의 문화를 가장 편안하고 세련되게 풀어내어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JW메리어트 제주 전 직원의 의지와 열정에 대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트루 럭셔리를 실현하는 아시아 최고 호텔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