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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속초시민과 재학생이 직접 지역 문제의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2025 G-아바이(A·BAY) Lab 리빙랩' 참가팀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학생이 정책 기획 단계부터 주체적으로 참여, 지역 현안에 대한 학습과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 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를 위해서는 속초시민 또는 강원도립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을 구성,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정,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리빙랩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과 중장년 세대 간의 역량 교류 및 경제 활동 지원,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 과제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또한 지역 현안 해결과 혁신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할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 G-Lab 주민 참여단 서포터즈' 10명 가량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단은 오는 12월까지 강원도립대 RISE사업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카드뉴스 제작과 관련 소식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 및 강원도립대 재학생으로, SNS 활동이 활발하고 3개월간 성실히 활동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