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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강원대는 춘천, 삼척, 강릉, 원주 등 4개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각 지역 산업과 인프라, 인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들 캠퍼스별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공유·연합형 원격교육체계 구축, 캠퍼스 간 공동 연구 및 교육과정, 지자체·산업체·공공기관 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산업 구조의 혁신을 이끄는 '지역혁신 엔진' 역할도 강화한다.
대학 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는 '캠퍼스 특화 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캠퍼스별 강점을 살려 교육·산학협력·국제화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강원도의 미래를 여는 전략적 투자이자 지역 혁신을 견인할 국가적 실험"이라며 "통합 강원대는 강원1도1국립대라는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잠재력을 세계적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ta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