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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5일 만경강 시작점인 동상면 밤티마을 일대에 발원샘 생태공원을 준공했다.
이곳에는 황톳길 생태탐방로, 아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터, 편백숲 쉼터, 야외무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화초류 꽃밭, 곤충과 양서류를 관찰하는 쉼터, 전통 정자 쉼터 등도 조성됐다.
생태공원이 만경강 발원지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을 회복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생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유희태 군수는 "이 공원은 만경강 발원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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