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애시스템 복구에 예비비 1천521억 투입…국무회의 의결

기사입력 2025-10-21 17:06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배터리팩에서 불꽃이 갑작스럽게 튄 후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에서 제공한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당시 CCTV 영상 캡처. 2025.10.14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행정안전부는 21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행정 정보시스템 복구에 예비비 1천521억원을 편성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복구에 투입되는 전산장비 중 서버, 스토리지 구매, 기타 장비 임차비에 1천303억원, 시설 구조 진단과 보강, 전기시설 교체 등 기반 시설 복구비엔 156억원, 데이터 분석·복구, AP 이관 지원 등 국정자원 투입 인력 인건비 63억원을 배정했다.

정부는 "국정자원 정보 시스템을 신속히 복원하고 국민 생활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indo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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