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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점심 메뉴로 나온 국수를 직접 받은 뒤 직원들과 식사했다. 이후 둘러앉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도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생각을 주저없이 말할 수 있고 서로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HD현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로, 지난 17일 수석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회장은 오는 2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포럼을 통해 회장 승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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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